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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 | K방역 | 오디오북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여름입니다.


최근 저희가 완성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SCL헬스케어의 40년 역사를 담은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는데요.

의학 전문 용어가 많이 등장하는 책이라 정확한 발음과 톤에 특히 신경 썼고, SCL의 기업 철학과 소명의식이 진심으로 전달되도록 감정을 실은 내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이 책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정성을 다한 제작 과정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SCL의 기업정신에 감화

오디오북 제작을 위해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SCL의 기업 정신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람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 때 직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청취자 여러분께 잘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습니다.

SCL 직원들의 소명의식을 담아내기 위해 확신에 찬 목소리의 내레이션을 선정하려 노력했습니다.




낯선 용어로 가득했던 그 책

처음에는 의학 전문서적을 오디오북으로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도전으로 여겨졌습니다.

PCR, 신속항원검사 등 진단검사의학 관련 용어들의 발음이 걱정되었죠. 하지만 실제 원고를 받아보니 예상과 달리 발음하기 수월했습니다. 어려운 용어마다 쉬운 설명이 덧붙여 있어 저자분들의 배려심이 느껴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청취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낯선 용어는 강조하고, 부연 설명은 자연스럽게 덧붙이는 방식으로 인공지능 보이스를 준비했습니다.




에피소드별 등장인물

책에 담긴 임직원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드라마처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등장인물 목소리를 구분하고 감정을 실어 녹음했습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 사태 때의 헌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 등이 더욱 사실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청취자 분들이 마치 SCL 가족이 된 듯한 동질감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책의 흐름을 살린 챕터 구성

전체 내용을 크게 다섯 개의 챕터로 구분했습니다: 창업 초기, 성장통, 글로벌 도약, 위기 극복, 새로운 미래입니다.


각 챕터 시작 부분에 주요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는 멘트를 추가하고, 브릿지 음악을 적절히 삽입하여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으로 연출했습니다.


이러한 구성은 책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어 내용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결국 세심한 기획과 구성이 오디오북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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